유니테 다비타시옹1 8월 27일 : 집은 살기 위한 기계 - 르 코르뷔지에의 사망 1965년 8월 27일, 프랑스 남부 로크브륀-카프-마르탱(Roquebrune-Cap-Martin)의 카베(Cabbé) 해변. 매일 바다수영을 즐기던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는 물속에서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유해는 인근 묘지에 안치되었고 그가 생전 머물던 ‘카바농’과 롱샹, 유니테 다비타시옹 등은 오늘 우리가 근대 건축의 언어를 읽어내는 좌표가 되었다. 근대건축의 양가성1965년 여름, 프랑스 남부 로크브륀-카프-마르탱의 카베 해변. 매일 바다수영을 즐기던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는 물속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근대 건축의 어휘를 스스로 만들고 확산시켰던 그가 남긴 질문과 방법은 여전히 도시와 집, 가구와 사람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강력한 틀.. 2025.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