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화가1 8월 24일 : 유럽 최초의 여성 직업 화가 - 라비니아 폰타나의 탄생 라비니아 폰타나, 유럽 최초의 여성 직업 화가로서 16세기 볼로냐와 로마에서 활약하며 초상화와 종교화로 명성을 얻었다. 그의 작품과 삶은 여성 예술사의 전환점을 보여준다. 볼로냐에서 피어난 재능라비니아 폰타나(Lavinia Fontana, 1552~1614)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났다. 르네상스 후기에서 바로크로 이어지는 과도기의 미술가로 여성으로서는 드물게도 정식으로 그림을 배우고 생계를 예술로 이어갔다. 그녀의 아버지 프로스페로 폰타나 역시 당대의 저명한 화가였기에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작업실에서 그림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화가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단순히 가업을 잇는 차원이 아니라 스스로 이름을 알리고 독립적인 화가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여성 화가의 도전16세기 후.. 2025.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