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화가1 7월 6일 : 고통의 색채 - 프리다 칼로의 탄생 1907년 7월 6일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가 태어났다. 신체적 고통과 멕시코 문화, 강렬한 상징을 결합해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그의 삶과 작품을 살펴본다. 프리다 칼로의 출생과 어린 시절1907년 7월 6일, 멕시코 코요아칸(Coyoacán)에서 막달레나 카르멘 프리다 칼로 이 칼데론(Magdalena Carmen Frida Kahlo y Calderón)이 태어났다. 그의 삶과 예술은 언제나 ‘고통’과 맞닿아 있었지만, 그 고통은 절망이 아니라 시각적 언어로 변환되어 강렬한 ‘색채’로 세상에 드러났다. 독일계 이민자 아버지와 멕시코 원주민 혈통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칼로는, 혼합된 문화적 배경 속에서 성장하며 복합적인 정체성을 형성했다.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아 오른쪽 다리가 가늘어지는.. 2025. 7. 6. 이전 1 다음